[한국경제 2008년 6월 2일 월요일]

한화건설이 440억원 규모의 미군기지 토양오염정화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이번 사업은 환경관리공단이 국방시설본부로부터 위탁받아 발주했으며 의정부와 화성시 일대를 포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양오염정화는 반환된 미군기지의 토양과 지하수를 주거지역 수준으로 정화해 일반용도로 사용 가능하도록 토질을 개선하는 사업입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주한미군 2사단, 용산기지의 평택 이전, 그리고 장항 제련소의 환경정화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