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에이, 카자흐스탄 광구에서 오일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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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에이, 카자흐스탄 광구에서 오일층 발견

CHRIS 0 7,412 2008.06.04 11:46
머니투데이 2008S년 6월 4일 수요일]

국내 기업들이 투자한 카자흐스탄 광구에서 오일층이 발견됐다.

피엘에이는 광구운영법인 MGK가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 웨스트보조바 광구의 첫번째 시추공에서 양질의 원유가 매장된 오일층을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MGK는 피엘에이가 28%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운영권을 갖고 있다. 세하와 KS에너지도 25%씩의 지분을 갖고 있다.

피엘에이는 앞서 보조 광구인 사크라마바스에서도 오일층을 발견해 지난달 14일 매장량 5400만배럴을 정부에 등록했다. 이로써 피엘에이는 투자한 두 개의 광구 모두 첫 시추공에서 탐사에 성공하게 됐다.

피엘에이는 지난해 말 웨스트보조바 광구에서 5017m 시추를 완료하고 유정 테스트를 진행하던 중 4440m 지점에서 오일층을 발견했다. 이번 광구의 규모는 사크라마바스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엘에이에 따르면 웨스트보조바 광구는 카스피해 인근 거대 유전인 텡기즈 유전과 동일한 구조의 석유 부존벨트상에 위치한다. 또 중국 국영석유회사(CNPC)가 소유하고 있는 인근의 대규모 유전인 켄키악과 지질 구조가 유사하다.

한편 앞서 오일층이 발견된 사크라마바스 광구는 카자흐스탄 중앙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MEMR)로부터 유전(Oil Field)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4400m 깊이의 두번째 유정 시추가 진행되고 있다. 피엘에이는 시추 결과에 따라 정부에 매장량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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