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잘빠지는 점토벽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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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잘빠지는 점토벽돌 나왔다

CHRIS 0 5,812 2008.07.07 00:11
[매일경제 2008년 7월 6일 일요일]

일반 점토벽돌에 비해 투수율이 10배나 높은 새 점토벽돌이 나왔다.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은 석산이나 인공 쇄석장에서 버려지는 석분토를 활용해 집중호우시 시간당 2916㎜를 배출하는 기능성 투수점토벽돌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돌산을 폭발시킨 후 분쇄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산물을 여과시킨 '미분석분토'로 만들어 흡수율이 낮고 변형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특허 제10-048794호)이다.

또한 고강도 점토벽돌 제조기술과 제조방법은 점토 조성물의 점토성을 높여 성형성을 향상시키고 굽는 과정에서 제품 색채와 질감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제품 주원료인 석분토는 현재 전국 637개 업체에서 연간 120만t가량을 배출하고 있다.

조백일 대표는 "고품질 원료를 얻기 위해 로터리 드라이어 건조설비를 설치했다"며 "투수점토벽돌은 하천으로 흐르는 빗물을 땅속에 저장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지하수 고갈을 방지하고 지표면 수분 증발을 조절해 온난화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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