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 토양오염 업체 정화명령 이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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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 토양오염 업체 정화명령 이행점검

뉴시스 0 8,073 2007.11.06 23:30
[뉴시스: 2007년 11월 1일]

울산 울주군은 온산공단 토양.지하수환경조사 결과에 따른 오염원인자에 대해 오염토양 정화조치를 명령한 회사에 대한 정화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05년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토양.지하수환경 조사활동을 벌여 중금속 및 유류에 의해 토양오염이 확인된 K사 등 13개에 대해 2년 이내 오염토양을 정화토록 지난해 10월 말 명령을 내렸다.

군은 1년이 경과한 이날 명령이행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청 상황실에서 최근 정화사업을 완료한 한국석유공사를 제외한 K사 등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염원인자별 정화사업 현황을 밝히고, 향후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오염원인자가 정화업체를 통한 정화계획을 수립 중인 것을 확인했다"며 "군은 그러나 이들 사업장들이 오염토양 정화사업에 미온적으로 대응할 경우 사법처분 등 강경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열기자 ps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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