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글로벌 연구실' 5개 지정…연간 5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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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글로벌 연구실' 5개 지정…연간 5억 지원

CHRIS 0 8,750 2008.09.16 12:22
[아이뉴스24 2008년 9월 16일 화요일]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국내외 우수대학·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연구개발(R&D)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신규 글로벌 연구실' 5개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연구실은
▲포항공과대-미국 남가주대
▲성균관대-하버드 의과대
▲서울대-독일 올덴버그대
▲한국표준연구원-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등 5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글로벌 연구실은 분야별로 BT, NT가 2개, ET가 1개씩이며, 연구실당 연간 5억원 내외의 정부 출연연구비를 최대 9년간 지원받게 된다.

포항공과대-미국 남가주대 글로벌 연구실은 '면역방어를 통한 감염성 질환 제어'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두 대학은 국내외 연구 책임자들이 최근 3년간 셀, 네이처 등 세계적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초고속 정보처리를 위한 집적회로 연구를 수행할 서울대-독일 올덴버그대 글로벌연구실은 연구주제의 창의성 및 성과의 산업적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글로벌연구실은 지표수 및 지하수 등 오염물 정화 원천기술개발 분야에서 단기간 내 오염처리 기술을 세계화할 수 있는 연구내용이라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글로벌 연구실 사업은 노벨상 수상자 등 해외석학들이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2006~2008년 평균 경쟁률이 17.6대 1에 달하는 등 산·학·연 연구자들로부터 사업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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