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연구원 송성호 박사, 세계 3대 인명사전에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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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1 17:39
[연합뉴스 2008년 10월 1일 수요일]
한국농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농촌자연환경연구소 송성호 박사(43)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인명기관으로서 세계 215개국에서 정치, 경제, 사회, 의학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인물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으며,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IBC)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기관중의 하나로 꼽힌다.
수리지질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송성호 박사는 해안지역 지하수 보전을 위한 물리탐사 기술과 농촌공사가 추진중인 해수침투관측망 기술개발 등에 대한 연구실적으로 세계인명사전에 오르게 됐다.
지난 94년에 입사한 송성호 박사는 공사의 보유기술인 지하수 개발분야에서 청정 지하수자원 확보 및 관리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최근 새만금 방조제 정밀안전진단을 위한 비파괴 전자탐사 적용 방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방조제 완공 공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인정할만한 기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 박사는 현재까지 국내외 총 30여편의 관련 학술논문 발표와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지수(SCI) 5건, 특허 5건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