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08년 10월 22일 수요일]

지식경제부는 21일 석유공사와 SK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15-1 생산광구에서 ‘금사자 구조’ 개발을 통해 본격 추가 생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15-1 유전은 석유공사가 2003년 10월 ‘흑사자 구조’를 발견해 생산에 착수했으며 2005년 11월 추가로 금사자 구조를 개발해 올해 말까지 생산량을 1일 10만 배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한국 측 지분율 23.25%를 고려하면 생산 물량은 현재 1일 1만2000 배럴에서 2만3000 배럴로 증가해, 국내 자주개발률이 4.2%에서 4.6%로 0.4%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