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농촌 지하수관리 국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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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농촌 지하수관리 국제 워크숍 개최

CHRIS 0 7,083 2008.11.04 12:56
[연합뉴스 2008년 11월 4일 화요일]

국제 기준의 농촌지역 지하수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관리 방안 마련 토대
기후변화 시대 미래 수자원으로 각광받는 농촌지하수 활용방안 모색

우리나라는 물론 국제적으로 각국의 농촌 지하수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국내외 지하수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지하수 관련 기관 및 업체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농촌지하수관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촌지하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개발 및 관리"라는 주제 아래 국제 기준의 농촌지역의 지하수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 관리 방안 및 정책방향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일본 큐슈대 Jinno 교수, 중국 수자원부 지하수관측센터 부소장인 Yang 박사, 이스라엘 지질조사소 Yechieli 박사 등 지하수 관련 해외 석학들이 참석하여 21C 물부족 시대에 대비한 선진국의 지하수 관리 사례를 강연했다.

이외에도 국내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농촌지하수의 이용 및 관리(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 '농촌지역 지하수오염 관리 방안(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농촌지하수관리 통합관측망 운영 방안(한국농촌공사 송성호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을 통해 요즘처럼 가뭄 등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시대에 미래 수자원으로 각광받는 농촌지하수에 대한 정책방향이 제시됐다.

한국농촌공사는 "금번 워크숍은 전문가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며, 제시된 여러 의견들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정책에 반영토록 하여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중요한 수자원인 농촌지하수의 효율적인 개발 이용과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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