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세종대학교는 11일 교내 연구팀이 올해 한국에너지자원기술기획평가원(KETEP)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총괄책임자인 배위섭 교수와 성원모(한양대학교), 박명호(석유공사), 권이균(지질자원연구원), 최종근(서울대) 교수로 구성, 비재래 탄산염암 유전의 3D 지질구조 구축기술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KETEP의 에너지자원기술개발사업은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자원 기술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총사업비로 연간 36억여원, 향후 3년간 106억9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배 교수는 "이번 연구 사업을 통해 전문기술인력의 양성이 가능하고 자주기술의 확보가 용이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