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킨텍스에서 개막
CH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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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16:07
[연합뉴스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저탄소, 녹색 에너지 기술을 체험으로 즐기다
녹색기술을 이용한 만들기체험, 수소연료전지차량 시승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도 함께 열려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 모습을 한자리에서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이 지식경제부 주최로 11.20(목)부터 2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됨
동 체험전은 보다 많은 국민과 직접 만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창원과 광주 2개 도시를 순회하여 8만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올해 마지막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은 에너지에 대한 국민과 미래고객(어린이, 청소년)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 행복한 에너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에너지정책관 등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고, 태양광 자동차·태양전지 비행기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 녹색기술 등과도 관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됨
전시관: 에너지정책관, 석유관, 가스관, 전력관, 원자력관, 원자력 문화관, 신·재생에너지 절약관, 광물자원관, 지역난방관, 광해관리관
또한, CO2 배출이 없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전시·시승회가 열려도 함께 열려 친환경자동차 '그린카'의 체험기회도 제공
시승 가능인원은 선착순 400명(현장접수)
에너지체험전은 국내 유일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전시회로, 석유, 전기 등 에너지원의 해외자원개발부터 도입-공급-소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체험위주의 부대행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 이슈인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에너지와 녹색기술, 기후변화에도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동 행사는 순회전시회로는 최초로 탄소중립 전시회로 치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
이번 행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는 한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증서(KCERs)를 구매하기로 하고 탄소중립마크를 부여받음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일산전시회 개최기념, "CO2 저감을 위한 에코드라이빙 세미나 및 포럼", "에코드라이빙 캠페인 및 체험 프로그램" 도 함께 열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한 화두가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아직 국내에서는 환경이나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실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연료 절감방법인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을 통해 국민 개개인이 친환경 경제 운전을 하는 범국민적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바, 체계적인 에코드라이빙 습관으로 약 20∼50%까지 연료 절약과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관련 세미나 및 포럼, 체험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 일산 전시회를 기념하여 열리는 이 행사는 에너지경제신문·에코드라이브 범국민운동본부·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 세미나실 210호에서 진행되며, "국내친환경 경제운전 사례와 정책, 에코드라이빙 운동과 CO2, 에코드라이빙 운동의 효과 및 해외사례와 국내 정책 변화" 등을 주제로 세미나 및 토론회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2008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을 참관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킨텍스 주변을 에코드라이빙 해봄으로써 에너지 소모의 변화와 안전한 주행 습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드라이빙 캠페인 및 체험" 행사가 22∼23일 이틀동안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캠페인 상설 홍보 부스 - 에너지체험전 전시장 내 / 체험 접수 및 진행 - 킨텍스 5전시장 주변 야외 행사장)
체험전을 주최한 지식경제부는 단지 "구경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것"만으로도 에너지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미래를 직접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가족을 동반한 일반관람객들에게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