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환경피해 복구기술 해외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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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공단, 환경피해 복구기술 해외 `노크`

CHRIS 0 5,290 2008.11.24 18:11
[디지털타임즈 2008년 11월 24일 월요일]

해외 시장에 한국의 광해관리 기술을 심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베트남 하롱베이 인근 광산지역의 환경피해(광해)를 복구하기 위한 정밀조사를 다음 달 초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베트남 퀸닌주 자연자원환경부의 공식적인 기술지원 요청에 의한 것으로, 공단은 정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적의 복구 방법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3일에는 30년 역사를 지닌 일본의 광해관리전문기관인 `조그멕(JOGMEC)` 기술자들이 한국을 방문, 수질 자연정화시설을 견학한다.

일본은 광산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그동안 물리정화방식을 적용해 왔으나 막대한 비용문제에 봉착하자,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한국의 자연정화방식 벤치마킹에 나섰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10월부터 중국 흑룡강성 허강시 신싱탄광에 구축 중인 `탄광재난방지 및 광해방지용 3차원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권현호 기술연구센터장은 "올해에만 4건의 고급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며 "이러한 기술개발 토대로 먼저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 시장에 진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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