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008년 11월 25일 화요일]

기상청은 26~29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제4차 한·중·일 3국간 지진협력 청장회의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 10월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는 한국(2005년)과 중국(2006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주최측인 일본에서는 히라키테츠(平木 哲) 기상청장 등 8명이, 우리측은 윤성규 차장 등 5명이, 중국은 찌우지강(修濟剛) 지진국 부국장 등 5명이 각각 참석해 지진발생의 원인규명과 지진조기경보시스템 운영 등에 대한 3국간 협력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