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2009년 1월 12일 월요일]

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팬텀)은 12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불어 닥친 한파를 이겨 내기 위한 돌파구로 "자원개발사업 분야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팬텀은 몽골국 고비알타이아이막 지역 석탄광산의 채굴, 탐사 및 판매권을 보유한 '만달 알타이 유한책임회사'의 지분 80%를 인수하고 2007년부터 몽골 알타이 석탄광산 개발을 추진하여 지식경제부에 해외 자원개발 업체로 등록된 '(주)동성엠디씨'와 공동투자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주)동성엠디씨는 몽골 알타이 석탄광산(Mongolia Altai Coal Mine)의 탐사를 마친 상태로 1천2백만 톤의 석탄 생산을 위해 1차 50억원의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6년간 1억5천만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팬텀의 김옥평 대표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과의 협력으로 자원개발 공동투자 등 사업영역을 다각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같은 수익성 개선 및 신 성장 비즈니스 모델 제시가 엔터테인먼트업계 불황의 타개책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