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석유공사와 이라크 유전지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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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석유공사와 이라크 유전지분 확보

아이뉴스24 0 10,575 2007.11.13 11:31
[아이뉴스24:  2007년11월12]
 
 
 유아이에너지는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최초로 한국석유공사의 원유개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해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권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유아이에너지,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삼천리, 대성산업, GS홀딩스, 범아자원개발, 마주코통상 등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컨소시엄은 쿠르드자치정부(KRG)와의 생산분배계약(Product Sharing Agreement)을 통해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지역 내 바지안(Bazian) 광구의 사업권을 확보했다.


한국석유공사의 컨소시엄은 유전개발에 대한 풍부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대기업 위주로 구성돼 왔으며, 중소기업 및 코스닥 상장업체가 참여해 최종 생산분배계약까지 체결하는 것은 유아이에너지가 처음이다. 유아이에너지의 컨소시엄 지분율은 5%다.


이번에 사업권을 확보한 바지안 광구는 총 268 평방 킬로미터 면적으로 현재 스위스의 아닥스(Addax) 사가 7차 시추공 시추까지 완료한 상태로 개발하고 있는 6억 배럴 규모의 탁탁(Taq Taq) 유전의 30 킬로미터 동남쪽에 위치, 유망 유전광구로 평가 받고 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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