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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례 통해 문화재 GIS 배운다>

CHRIS 0 8,169 2009.02.17 22:19
[연합뉴스 2009년 2월 17일 화요일]

문화재 지리정보시스템(GIS)의 활용과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 GIS란 지정문화재와 매장문화재 지리정보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문화재 지정지역에 대한 각종 지리정보, 매장문화재 분포지도, 문화재분포 예측 모델 등을 포괄하는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문화재GIS 활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영국, 미국, 일본에서 온 4명의 GIS 전문가와 국내 연구자 20여명이 참가한다.

문화재 GIS의 국내외 구축사례와 문화재 GIS의 활용과 전망이라는 두 세션을 통해 모두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줄리안 리처즈 영국 요크대 교수와 엘리자베스 홉스 미국 미네소타 교통국 문화재 팀장, 가네다 아키히로 나라문화재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유럽, 미국, 일본의 문화재 GIS 구축 및 활용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리처즈 교수는 발제문 '유럽의 문화재 GIS구축 및 활용사례'를 통해 공공기관의 문화유산 감독 및 자료제공을 위한 데이터베이스구축, GIS를 이용한 역사경관보존체계 구축사례 등을 소개한다.

홉스 팀장은 '미국의 문화재 GIS 구축 및 활용사례'에서 미네소타주 교통국에서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업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개발한 문화재분포 예측모델 (MN/Model)의 개발 방법 및 과정, 효과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가네다 책임연구원도 일본의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형 GIS , 문화재정보 기반 및 연구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GIS 등을 다룬다.

이밖에 '국내의 문화재 GIS개발사례'(이진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해외사례를 통해 본 문화재 GIS 활용방향'(강동석.문화재청), '매장문화재 GIS 활용과 전망'(이성주.강릉대), '매장문화재GIS 정책방향과 과제'(조영현.대동문화재연구원) 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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