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을 구성하는 입자의 크기로 구분합니다.  둘 다 보통 퇴적암에 붙이는 암석이름입니다.

이암은 점토로 구성된 암석이라는 뜻으로, 0.002 mm 이하의 점토입자로 구성된 쇄설성 퇴적암입니다.  사암은 모래로 구성된 암석이라는 뜻으로, 0.062-2 mm 크기의 모래 입자로 구성된 쇄설성 퇴적암입니다.

이암의 입자 크기를 실제 육안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야외에서는 개별 입자가 육안으로 잘 구별되지 않을 때, 이암이라 부르면 대강 맞습니다.  이러한 이암 중, 특별히 엽리가 발달되면 셰일이라 부릅니다.

쇄설성 퇴적암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설명이 잘 되어 있는 플래쉬 무비가 있네요.  아래 링크를 따라 가보세요.

http://www.ig.uit.no/webgeology/english/clastic_sed_rocks_new.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