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현숙 wrote.. : : 안녕하세요? 지형학을 공부하다보니 절리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 문을 두 : : 드립니다. 절리는 압력의 제거 혹은 장력 등에 의하여 생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절리가 : : 생기는 원인에 따라 절리의 방향과의 관계는 서로 달라 질 것 같지만, 정확하게 알수가 없 : : 군요. 질문하는 분께서 말씀하는 '압력의 제거 혹은 장력'는 모두 당기는 힘의 범주에 속하지요. 그러 나 당기는 힘이 아닌 누르는 힘 (compressional force) 아래에서도 절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 : 만약에 구조선이 가면서 절리가 형성된다면 절리와 구조선과의 방향은 어떤 관계에 놓이 : : 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몇 해전에 구조선 (lineament)의 방향과 노두에서 관찰되는 절리의 방향을 비교해 본 적이 있는데 잘 일치하더군요. 이는 암석이 깨어질때의 깨어진 모양이 프랙탈 관계를 갖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 습니다. : : 지표면을 덮고 있던 물질이 제거되면서 절리가 형성된다면, 절리는 일정한 방향성을 가질 : : 까요? 보통은 수평 발향의 절리가 형성됩니다. 그러나 암석위의 물질이 제거되면서 수평방향의 응력이 최대응력인 응력장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 응력장에 맞는 절리가 형성되겠지요. : : 궁금한 사항이 너무 많지만, 잘 모르겠네요. 참고 서적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통의 구조지질학 교과서는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