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전남 신안 하의도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어느날 바닷가쪽에서 특이한 돌이 있어 조사해 보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알고 있는 것이 없어 이곳에 문의합니다.
이 돌의 이름은 무엇이고 어떻게 생성되었는지 아시는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Comments
푸르산
2010.04.25 09:08
퇴적암 같아 보이는군요. 이렇게 사진만으로 정확히 무슨 암석인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보이는 모습으로는 셰일, 이암, 또는 사암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실제 암석을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아이앰샘
2010.04.26 09:25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직접 알아보려면 어떻게 조사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이 암석을 탐구 주제로 정해서 연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큰 암석안에 달걀처럼 박혀있는 것은 어떻게 생겼을지도 물어봅니다.
이 암석 주변에는 달걀처럼 둥글게 생긴 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깨진 단면을 보더라도 노른자처럼 안쪽은 다른 색으로 보이구요.
푸른산
2010.04.26 12:25
암석의 옆모습 노출면(흔히 노두라고 불리는 것)이 있으면 층상구조(층리)가 보이는지 확인하시구요,
암석 시편의 새로 깨진면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퇴적암이 맞다면, 알갱이가 육안으로 보이면 사암이고, 잘 보이지 않으면 이암입니다. 또 이암일 경우 층리가 매우 잘 발달해서 얇게 쪼개질 정도면 셰일이라 부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이암이라 부르면 되겠습니다.
달걀처럼 박혀있는 것은 소위 결핵체(concretion)라 부르는 것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깼을 때 안쪽이 다른색으로 보이는 것은 외곽을 따라 풍화되면서 안쪽과 바깥쪽의 풍화 정도가 달라 그리 보일 것 같습니다.
광주 전남대가 가까우면 거기 지구환경학과(? 예전 지질학과) 에 시료를 조금 가져 가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라도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보이는 모습으로는 셰일, 이암, 또는 사암 중의 하나일 것 같습니다만, 정확한 것은 실제 암석을 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제가 직접 알아보려면 어떻게 조사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이 암석을 탐구 주제로 정해서 연구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곳에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큰 암석안에 달걀처럼 박혀있는 것은 어떻게 생겼을지도 물어봅니다.
이 암석 주변에는 달걀처럼 둥글게 생긴 돌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실제로 깨진 단면을 보더라도 노른자처럼 안쪽은 다른 색으로 보이구요.
암석 시편의 새로 깨진면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퇴적암이 맞다면, 알갱이가 육안으로 보이면 사암이고, 잘 보이지 않으면 이암입니다. 또 이암일 경우 층리가 매우 잘 발달해서 얇게 쪼개질 정도면 셰일이라 부르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이암이라 부르면 되겠습니다.
달걀처럼 박혀있는 것은 소위 결핵체(concretion)라 부르는 것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깼을 때 안쪽이 다른색으로 보이는 것은 외곽을 따라 풍화되면서 안쪽과 바깥쪽의 풍화 정도가 달라 그리 보일 것 같습니다.
광주 전남대가 가까우면 거기 지구환경학과(? 예전 지질학과) 에 시료를 조금 가져 가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누구라도 자세히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