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형적 조건이 판구조운동과 관련이 있는 경우: 조산대 (히말라야, 알프스등), 판이 벌어지는 곳 (열곡) 또는 변환단층대등의 대륙내 판경계 (대륙만 고려해야 겠지요? 주로 댐은 땅에 만 든니까요) 가 젊을 경우 판구조운동에 의해 지형이 결정되겠지요. 또한 판의 운동에 의한 응 력장이 이러한 곳에 작용을 하고 있으므로 댐에도 작용을 할 것 입니다. 따라서 댐 설계시 조 심해야겠지요.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판경계가 오래되어 활동을 멈추었을 때에는 현재의 지형이 오래전의 판 구조운동을 반영한다고 해도 판구조운동이 이러한 지역의 응력장에 별로 역할을 못하므로 (다 시 말씀드리면 주응력의 차이가 변형을 야기할 만큼 크지 못하므로) 고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 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또 다른 중요한 고려 대상은 댐 설계지역의 지질구조입니다. 어떠한 지역에 특정 방향의 절리 등이 잘 발달 되어 있을 때, 댐에 물이 차게되어 수압에의한 댐의 변위가 절리의 벌어지는 방 향등에 일치할 때 아마도 댐은 멀쩡해도 그 옆의 지반이 붕괴되어 재앙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 까요? 강준성 wrote.. : 안녕하세요. : : 댐을 짓는데에 있어서 용도에 따른 다양한 지형적인 조건이 필요한 것으로 : 알고 있습니다. : (수량, 낙차, 산맥, 기반암등등...) : : 기반암이나 산맥과 같은 지형적 조건의 생성요인이 판구조론과 관련된 것으로 : 생각해 봤는데요,(산맥의 형성이 판구조론에 의한 힘에서 기인한 것이므로...) : : 여러가지 댐의 형태들을 봤을 때 제 생각이 어느정도 까지 옳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