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학과라고 힘든 등산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을 오르기는 하지만
우리는 목적을 가지고 오르기때문에 단지 등산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또한 공부하는 과정중에 힘든 일이 있을 수 있겠지만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목적에 따라 실험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으며
지질학은 아주 작은 단위인 나노에서 큰 규모의 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케일이
존재하는 학문입니다.
학문을 한다는 것은 단지 맹목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학생이신 거 같은데.. 저는 지질학의 참 매력은 자연과 함께 하며 자연을 사랑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적이 있다면 그 방법은 조금 힘든 일이 있더라도 그 과정마저 재밌을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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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학과에 가면 학부과정 때
> 오르기 힘든 등산을 하거나
> 암벽을 타거나
> 동굴(폐광이나 탄광)에 들어가
> 어려운 작업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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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가파른 산을 오르고, 여학생이 오르기 힘든 암벽을 타고
> 동굴에 들어가 길을 잃거나 하는 무서운 작업을 하나요?
> 저한테는 정말 절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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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으로 자세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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