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위에 것은 '염기성 암맥 (mafic dike)' 라고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것은 화산암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군요. 이들이 흘렀느냐 하는 것은 '지표로 분출해서 흘렀느냐' 하는 의미 겠지요? 위에 것은 관입한 것입니다. 지금은 침식되어 없어진 윗 부분이 남아 있다면 분출해서 흐른 모습을 보여 줄수도 있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단순히 관입하였다고 기술하는 것이 옳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변암석과의 관계, 또는 노두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어 분출여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