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E는 mafic microgranular enclave의 약자입니다. 통상 granitic magma에 관입한 basaltic magma에 의해 형성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관입을 당하는 granitic magma나 관입을 하는 basaltic magma나 둘 다 액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지요. 따라서 이러한 구조는 화강암에서 magma mixing의 증거로 이용되지요.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granite magma를 아플 때 먹는 '죽' 이라고 생각하고 basaltic magma를 빵에 발라 먹는 버터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버터의 어는 점(solidus)을 40도 라 고 가정하고 죽의 어는 점을 0도 라고 가정합시다. 만약에 20도의 죽에 50도의 버터가 관입 을 하면, 버터의 어는 점이 40도 이고 죽의 온도가 현재 20도이므로 열전도에의해 버터가 열 을 빼앗겨 곧 딱딱한 '고체' 상태의 버터가 됩니다. 마찬가지로 현무암질 마그마도 어는점 아 래의 온도에 있는 화강암질 마그마에 관입을 할 때 곧 식게 되지요. 서둘러 식기 때문에 핵들 이 빨리 형성되어 세립질(microgranular) 조직을 띠게 됩니다. mafic은 현무암이 고철질이기 에 붙는 말이고요. 이러한 MME들은 늘어나 있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화강암의 변형양을 나타내는 strain marker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몇해 전에 열전도 계산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 결과는 우리가 흔히 보는 size의 MME들이 식는데 며칠밖에 안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를 고 체상태에 변형을 받은 화강암의 strain marker로는 매우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쩌 면 당연한 결과이지요. 왜냐하면, MME들이 우리 눈에 관찰됨 자체가 확산에 의한 섞임 작용 이 일어날 시간이 불충분했음을 지시하니까요. 송정근 wrote.. : 반갑습니다 .. : 저는 지질학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 이번에 화강암 박편을 갈았는데여 아직 현미경 상에서 석영과 미사장석(알바이트 트윈을 : 보이는)것 정도 밖에 찾을 줄 모릅니다.... 제가 가진 박편은 두마그마가 섞여 있는 듯 합 : 니다..<포획암 이 보이거든여> 이걸 증명 할수 있는 구조 라던지 광물이 있을까요?? : 그리고 M.M.E 라는 구조에 대해서도 알고싶습니다 좀 쉬운말로 리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