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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고 있는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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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시간에 대륙판과대륙판이 충돌하는 경우(알프스-히밀라야 산맥)에는 천발지진과 심발지진이 일어난다고하고 화산활동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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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다른 책들을 보니까... 대륙판과 대륙판이 충돌하는 경우에도 화산활동이 활발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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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게 맞는 설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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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지만 몇 가지 같이 얘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대륙판이라는게 무엇인가요?  판의 운동에 따라 움직이는 대륙지각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대륙판이라는 것이 어떻게 정의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흔히, 대륙이 충돌하는 것은  두 판이 서로 수렴할 때 서로 다른 두 판 위 대륙 지각이 판에 따라 움직여 충돌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산활동이라는 것은 분출을 포함하는 지표 근처의 화성 활동을 의미하는지요?  그냥 화성 활동이라하면 어떨까요? 판의 경계에서는 다른 곳보다 화성 활동이 활발합니다.  대륙지각과 대륙지각이 충돌하면 그 아래 이들을 움직인 판이 만나는 경계가 있을 것이고, 그 판 경계에서 화성 활동이 있겠지요.  이 판의 경계가 반드시 두 대륙 지각 충돌 경계에 머물러 있으란 법은 없지만......

판 운동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좀 더 설명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