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발행 1대 5만 지질도에 따르면, 대구 앞산은 고기 화산체라 해석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제주도나 울릉도와 같이 신생대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더 오래 전 즉 중생대 백악기 동안에 있었던 화산활동의 산물들로 구성되어 있읍니다.
따라서 앞산 공원 입구 (큰골)에서 정상부 (산성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암석은 주로 화산물질이 퇴적되어 이루어진 응회암이나 용암류가 냉각된 안산암류입니다.
자세한 지질을 알고 싶다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지질정보 검색시스템 (http://geoinfo.kigam.re.kr/)을 방문하세요.


> 대구에 위치한 앞산(정식 명칭은 대덕산 입니다)이 화산이라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화산의 정의는 '마그마가 분출하는 장소' 입니다. 따라서 제 소견으로는, 앞산이 화산이라면 마그마가 분출된 통로에 해당되는 부분 혹은 분출되어 형성된 암석이 발견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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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대덕산이 화성암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는 어렸을 적에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이 화산암인지 심성암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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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서는 경북대학교 지질학과에서 암석학을 전공하시는 장윤득 교수님께 연락해 보세요. 학과전화번호는 950-535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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