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광민 지질자원연구원 박사.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효숙, KIGAM)은 1일 진광민 광물자원연구본부 광물자원연구실 박사가 2012년 대한지질학회 ‘젊은 지질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 박사는 지진발생과 관련된 지질학적 현상을 구조지질학과 고지진학을 기초로 해석해 한반도의 활성단층에 대한 연구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보여왔다. 이 연구는 런던 지질학회지(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London), 국제 제4기학연합 저널(Quaternary International)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국제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전 건설부지 평가사업에 이 연구가 활용되는 등 지질재해 연구분야 발전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 지질학자상은 대한지질학회가 지구과학 연구분야 신진과학자 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응용기술개발 등을 통해 지질학 발전에 기여한 만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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