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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도 분기별 문화재수리 현장 점검

등록 2013.03.05 14:46:11수정 2016.12.28 07: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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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재 수리현장의 부실시공 방지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문화재수리 현장 점검을 3월부터 분기별로 4회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가 점검할 대상은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도지정문화재 등 올해 문화재보수정비(총액계상)사업 중 원형보전과 주변정비를 위한 성읍민속마을, 제주사람발자국과 동물발자국화석산지, 제주 목관아, 항파두리 항몽 유적지 등 57개사업이다.

 도는 공사현장 적용품에 따른 시방서 및 설계도서 작성여부, 설계도서, 시방서, 내역서 등 수리기준에 적합하게 성실시공했는지 여부, 공사범위, 사용자재, 부재 규격변경 등에 따른 설계변경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감리대상 수리현장에 대한 감리수행업무 추진현황, 현장대리인, 수리기능자 등 공사관계자 자격증 소지여부 및 성실근무, 화재예방(흡연금지),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적정조치 및 준수여부 등도 점검키로 했다.
 
 도는 점검결과 원형훼손 및 부실시공 등이 적발될 때는 원상회복 및 시정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도는 올해 문화재보수사업으로,  국가지정문화재 46건 142억원, 도지정문화재 22건 38억원 등 총 68개사업에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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