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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산 국가지질공원 포럼’…지질명소 등재 방안 논의

등록 2013.04.18 10:26:58수정 2016.12.28 07: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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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1시 30분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클로버홀에서 지질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명소를 국가지질공원에 등재하기 위한 ‘부산 국가지질공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지질공원의 제도 및 운영(환경부 정석철사무관) ▲국가지질공원 인증실무(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수재실장) ▲국가지질공원의 자격과 전망(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우경식교수) ▲부산국가지질공원 추진현황(부산대학교 손문교수) 등 4가지 주제 발표 후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항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구환경의 변화 속에서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시킴으로써 삶의 터전인 지구의 환경을 지속가능하게 유지시키는 방안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의 고유한 지질자원과 다양한 고고역사 및 생태자원을 도시문화와 접목시켜 차별화된 도시형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해 천혜의 관광지로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의 지질명소 대상지로는 몰운대, 두송반도, 송도, 태종대, 봉래산, 이기대, 금정산, 장산, 일광, 을숙도 및 낙동강 하구, 해운대 지역 등 해안 및 산악지역이 손꼽히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과 강,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에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부산이 도시형 국가지질공원 운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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